나는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이번 책을 선택했다.
꾸준히 일기를 쓰는 사람은 몇명이나 되며
그사람의 글쓰기 실력은 과연 얼마나 출중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글을 작성하는 모든 사람이 내 글을 보고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글쓰기의 원칙
“상대방에게 쉽고 빠르게 이해시킬 것“
1. 상대방을 배려하는 글을 쓴다.
가령 나는 전기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다.
전기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
전기에 관한 전문서적 글 전체가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은 비전문가이다.
정말로 상대방을 위한 글을 쓰는 거라면
최소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아주 쉽고 간단하게 정확한 단어로 작성 해야 한다.
(과한 설명은 TMI다.)
나에게 당연한 것은 독자에게 당연하지 않다.
내가 어디까지 써야하는지가 아니라
상대방이 어디까지 읽고 싶은지 생각하라.
2. 명확한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
나도 글을 쓸때 명확하지 못한 표현을 자주 썼다.
아래 문장을 예시로 들어보자.
'이런 부분을 고쳐야 겠다.'
위의 표현을 다시 고쳐보자면
'이런 문제를 고쳐야 겠다.' 라고 고쳐보았다.
이렇게 얼버무리거나 회피하는 단어는 쓰지 않아야 한다.
정확한 단어의 선택이 문장의 완성도를 바꾸는 멋진 옷이 된다.
3. 목적을 잃은 글은 혼란을 준다.
글을 쓰다 심취해 목적을 잃는다면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혼란을 가져온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분명, 주제는 있었지만
글을 쓰다보니 목적지를 잃었다.
결국 처음부터 검토를 했다.
푸른 잔디 위에 잡초를 뽑아내듯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단어와 문장을 지웠다.
비로소 글이 뾰족해졌고
목적을 찾아 뚜렷하게 표현되었다.
4. 상사에게 칭찬 받는 보고서 작성 요령
나는 보고서를 많이 쓰는 편이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우가 많다.
지금도 그렇다.
이것은 목적도 잃었다는 것이고
상사의 입장에서 작성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사가 어림잡은 마음으로 지시를 했을 경우
우리가 할 일은
정확한 근거를 제공하여
상사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다.
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파악하는게 우선이다.
무엇을 쓸지 고민이 된다면 답은 상대방에게 있다.
지금껏 '어떻게하면 글을 잘쓰지?' 라고 생각했었다.
이제 상대방을 배려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
앞서 작성한 글은 책을 읽으면서
나의 경험을 빗대어 느낌점을 적어보았다.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전부 표현하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내 글로 인해서 당신이 책을 읽어본다면
내 글에 나름 만족 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해서 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한 번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고 싶다.
편안한 글을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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