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야구 이야기

ABS 도입, 기아팬으로서 알아야 할 3가지 진실

by 그냥저냥그럭저럭 2025. 6. 18.
반응형

ABS 시스템이 없었던 시절 야구 보면서 한 번쯤 "뭐야? 스트라이크 아닌데 심판 미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2024년 KBO에 처음 도입된 ABS 판정 시스템은 기계가 판정해주지만 사람 눈보다 정확해 보여서 막상 흥미롭더군요.

⚾  ABS, 이건 뭐지?

ABS는 쉽게 말해 기계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해주는 시스템 입니다. 영어로 Automated Ball-Strike System 입니다. 다들 영어 관심 없을텐데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현재 ABS 시스템을 MLB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도입하지 않고 챌린지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자, 투수, 포수가 판정이 이상하다 싶으면 모자나 헬멧을 툭툭 치면 챌린지 신청이 가능하죠. 저희가 VAR 신청하는 방식처럼 챌린지가 성공하면 횟수 차감이 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KBO는 2024년부터 전면 자동 ABS를 도입했는데 점점 주심은 왜 필요할까? 라는 의혹이 서서히 들기 시작합니다.

 

🤔 좋은 점만 있나?

확실히 기계는 공정성 면에서 우위를 두고 있어요. 하지만 얼토당토 않은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될때가 간혹 생깁니다. 저도 야구를 즐겨 보는 입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구요. 이럴경우 타석에 선 타자들에 따라 스트라이크 존이 다르게 느껴질 정도라네요ㅜㅜ 주심이 필요한 이유는 인간미 인가 보네요. 사람만이 느끼게 하는 '호흡'과 '감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다시금 생각이 됩니다.(앞에서 말한 주심은 왜 필요할까? 취소합니다...ㅋㅋㅋ)

 

🔧 개선 할 수 있을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정도 ? 방향을 제시해보고 싶네요.

  • 선수별 판정 데이터를 모아서 보정
  • '판정 리플레이' 기능 강화

당장 두 가지 정도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무튼 팬 입장에서는 객관화정당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가끔 심판들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밀어 붙이는 경우가 보이는데 첨단 장비를 보유해도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합니다.

🎯 기아 팬들이라면 궁금할 것 같은 포인트

"우리 선수들은 이제 적응이 됐겠지?"

<"근데 김도영은 언제 복귀하지?">

후.. 갑자기 제 속마음이 나왔네요 ㅋㅋ 김도영 선수뿐 아니라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아 아파타이거즈라고 불리우는 마당에 순위는 바닥을 치고 있으니 속상하네요 ㅠㅠ 근데 2군 선수들이 위기를 발판삼아 기회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김호령 선수 파이팅!! ㅋㅋ 

 

마지막으로 김호령 선수의 플레이를 감상하시죠 ! ㅎㅎㅎ 다음엔 무조건 김호령 선수 열마킹 갑니다 ㅋㅋ

반응형